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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27만→56만 갈것” 2% 상승속 나온 파격 전망

희야 · 조회 8 · 추천 0 ·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며 9거래일 만에 7100선을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흥행에 미국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 등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04포인트(1.8%) 오른 7136.76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넥스트레이드(NXT) 합산 기준 개인이 381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7억 원, 68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관련주 급등과 국제유가·미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메타가 이달 초 출시한 개인용 업무 수행 AI 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오르면서 AI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11% 넘게 급등했고, AI 에이전트 구동에 필요한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확대 기대에 인텔과 AMD도는 각각 12.14%, 9.95%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2.74%) 오른 28만1500원에, SK하이닉스는 6만1000원(3.27%) 상승한 19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신증권은 이날 반도체 업사이클의 지속력 강화를 근거로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 원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21일 종가 27만400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수급 격차 확대 속에 반도체 사이클은 추가로 확장될 것이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며 “업황과 기술 경쟁력의 조화가 나타나는 국면인 만큼 주식에 대한 접근은 보다 긍정적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수요 협상과 장기계약 체결 과정에서 다수의 고객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구매 물량(TAM)을 제시했다고 짚었다. 2025년 하반기 목격됐던 구매 경쟁 심화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생산능력 확장이 제한된 현재 구간에서는 이것이 단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증권 역시 같은날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HBM4 매출 비중은 2026년 40%에서 2027년 80%로 2배 확대되고 매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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