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는 주식처럼 테마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전 주가 있는 것도 아니며,
낙폭과대, 우량주 등등 여러가지 투자대상과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지수의 방향만 맞추는 것입니다.
오를 것이냐, 내릴 것이냐,
기본지표인 일봉분석 그리고 분봉이동평균선과 몇가지 보조지표를 가지고
현재 장세의 흐름만 읽으면 그만입니다.
주식투자처럼 여러가지 매매기법도 필요없고
그런 여러가지 매매기법으로 투자할 대상도 없습니다.
서점에 가보면 주식투자관련 책에 비해서, 선물옵션책은 상당히 적습니다.
몇 권 안되죠. 그 몇 권 안되는 책 중에서도 내용은 비슷합니다.
결국에는 특별히 쓸 내용이 없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가지 깊게 가르칠 내용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파생거래에서 성공하려면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일단 거래를 하면서 "감정"이 개입되면 이미 졌다고 봐야 합니다.
시장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혹은 "기대심리"가 개입될 경우
결국에는 사람의 감정이 개입된다고 봐야겠죠.
그런 경우라면 거의 지는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수익이 나고 있든 손실이 나고 있든 냉정히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
기계적인 자세. 시장에 밀리지 않는 마음의 수준이 그 어떠한 매매기법보다 중요합니다.
"공포와 탐욕"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그것을 뛰어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이
그 어떤 매매기법을 익히고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 머리속으로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심지어는 매매계획을 종이에 적어놓고 장에 임하여도
실제 장이 시작되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리속이 하얗게 백지상태가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실겁니다.
그리고는 전혀 자신이 세워 놓았던 원칙과 계획대로 매매하지 못하고
뇌동매매를 하게 되죠. 결과는 불 보듯 뻔하구요.
사람의 감정이 개일될 경우,
차갑디 차가운 이 시장을 상대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기본을 알면서도
그 기본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책에서 저자가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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