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70%인 전략이 계좌를 갉아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승률 40%인 전략이 오래 살아남기도 합니다. 두 경우를 가르는 것은 승률이 아니라 기대값입니다.
기대값 계산
기대값 = (승률 × 평균 이익) − (패률 × 평균 손실). 승률 60%, 평균 이익 0.5, 평균 손실 1.0이라면 0.6×0.5 − 0.4×1.0 = −0.1입니다. 이기고도 계좌가 줄어드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선물·옵션에서 자주 생기는 착각
수익 구간을 넓게, 손절을 좁게 잡으면 승률은 올라 보이지만 한 번의 손실이 여러 번의 이익을 지웁니다. 반대로 손절을 넓게 잡으면 승률이 무너지고 손실 1회의 무게가 커집니다. 승률과 손익비는 항상 한 쌍으로 봐야 합니다.
기록은 세 숫자만
매 회차마다 결과 금액, 손익비(R 배수), 그리고 그 가격에서 나온 이유를 남깁니다. 30회쯤 쌓이면 기대값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판정 순서
기대값이 0 이하일 때 먼저 의심할 것은 실력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손절·목표 비율, 진입 조건, 진입 시간대 중 하나만 바꿔 다시 30회를 기록해 비교하면 개선 여부가 숫자로 확인됩니다. 한 번에 하나만 바꾸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글은 조건부 분석과 리스크 관리 교육을 위한 내용이며, 특정 종목이나 가격대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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