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구간에서는 체결 방식이 달라진다
국내 주식시장은 15:20부터 15:30까지 단일가로 종가를 정한다. 이 10분 동안은 접수된 주문을 모아 한 가격에 체결하므로, 장중처럼 원하는 가격에 바로 나가는 구조가 아니다.
급락한 날 이 구간이 더 험해진다
낙폭이 큰 날에는 매도 주문이 한쪽으로 쏠린다. 호가가 얇아지면 단일가 체결 가격이 직전 화면보다 아래에서 형성될 수 있고, 체결 수량도 기대보다 적게 잡힐 수 있다.
그래서 손절을 종가에 맡기지 않는다
손실 한도를 정해 둔 자리라면 마감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 동시호가로 넘기기 전에 정리하면 체결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시장가와 지정가를 구분해서 쓴다
빠져나가는 것이 우선이면 시장가, 가격이 더 중요하면 지정가다. 지정가는 미체결로 남을 수 있으니 잔량을 확인할 시각을 따로 정해 둔다.
주문 전에 확인할 세 줄
남은 포지션 수량, 지금까지의 실현손익, 오늘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는 한도. 이 세 줄이 정리되어 있으면 동시호가 10분 동안 판단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 글은 시장 구조와 리스크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 목적의 내용이며,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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