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 파는 이유
급락일에는 한 가격에 전 물량을 몰아넣는 순간 그 가격이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미리 나눠 두면 마지막 물량까지 같은 실수에 묶이지 않습니다.
나누는 축 세 가지
가격, 시간, 남은 위험입니다. 가격으로 나눌 때는 도달해야 하는 자리를 숫자로 적어 두고, 시간으로 나눌 때는 몇 시에 무엇을 볼지 시각으로 정합니다. 남은 위험으로 나눌 때는 남은 물량이 견딜 수 있는 손실 금액이 감당 범위 안에 들어오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순서는 위험 노출부터
수익 욕심이 앞서면 익절 구간부터 정리하게 됩니다. 손실 노출이 큰 쪽을 먼저 줄이는 순서로 두면 남은 물량을 버틸 여유가 생깁니다. 저점을 반복해서 낮추는 흐름에서는 첫 청산이 늦어질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복기에 남길 값
나눈 비율, 각 청산의 근거, 나누지 않았다면 어땠을지를 한 줄씩 남깁니다. 다음 하락일에 같은 고민을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이 글은 매매 지시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 순서에 대한 정리입니다. 실제 비율과 기준은 본인의 자금 규모와 손실 한도에 맞춰 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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