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커진 날에는 방향보다 사이즈가 먼저다
지수가 하루 3% 가까이 밀리는 날에는 같은 계약 수를 들고 있어도 계좌가 흔들리는 폭이 확실히 커집니다. 오늘 같은 장에서 먼저 손댈 것은 방향 판단이 아니라 노출 크기입니다.
감수 금액을 손절 폭으로 나누는 역산
한 회차에 잃어도 된다고 정한 금액을 먼저 정하고, 진입가와 무효 가격의 차이로 나눕니다. 나온 값이 그 자리에서 허용되는 계약 수입니다. 평소 진폭보다 오늘 진폭이 크다면 손절 폭 자체가 넓어지므로, 계약 수는 계산대로 줄어들어야 정상입니다.
고정 손절 포인트를 그대로 쓰면 안 되는 이유
최근 며칠의 일중 고저 폭을 보고 오늘 허용할 손절 폭을 다시 잡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장에서 예전 값은 이미 노이즈 안에 들어가 있어, 맞는 자리에서 잘려나가는 일이 반복됩니다.
줄인 뒤에 다시 확인할 숫자
계약 수를 줄였다면 총 노출과 증거금 여유를 다시 계산합니다. 사이즈를 줄였는데도 여유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남은 포지션의 기준가와 만기 구조를 점검할 시점입니다.
왜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오늘 계약 수를 바꾼 이유와 근거로 삼은 진폭 수치를 한 줄로 적어두면, 다음 변동성 확대일에 같은 계산을 그대로 반복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 의존한 사이즈 조정은 매번 다르게 흔들립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 방법 안내이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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