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남은 지표는 시각이 곧 리스크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8시 30분 발표는 한국시간 21시 30분, 10시 발표는 23시입니다. 밤에 화면을 붙잡고 있을 사람은 시각부터 달력에 박아두는 게 좋습니다.
9/29(화) 밤
한국시간 23시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JOLTS 구인건수가 같이 나옵니다. 둘 다 방향성보다 금리 기대를 흔드는 쪽이라, 지표 숫자보다 발표 직후 첫 15분의 반응 폭을 보는 편이 낫습니다.
9/30(수) 밤
한국시간 21시 15분 ADP, 21시 30분에 2분기 GDP 확정치와 PCE 물가지수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국내도 분기말 마지막 거래일이라 종가 동시호가 물량까지 겹칩니다. 발표 30분 전에 신규 진입을 멈추고, 들고 있는 포지션은 손절선만 다시 확인하는 정도가 무리 없습니다.
발표 전에 정해둘 세 가지
1) 오늘 손절 나갈 자리를 숫자로 적어둡니다. 2) 발표 후 들어갈 생각이면 몇 시 몇 분에 보겠다는 시각을 정합니다. 3) 틀렸을 때 수량을 줄이는 기준을 먼저 정합니다. 결과가 좋았어도 규칙을 어겼으면 복기 노트에 위반으로 남깁니다.
지표 숫자를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어디서 접을지 미리 정해두는 게임입니다. 오늘 밤은 그것 하나만 지켜도 충분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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