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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15분 전에 주문창에서 먼저 하는 것 — 걸어둔 스톱 점검 순서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발표 15분 전에 주문창에서 먼저 하는 것
발표 시각은 달력에 박아두는데 정작 주문창은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벤트 전에 볼 건 방향이 아니라 지금 걸려 있는 주문입니다.

스톱 주문을 발표 직전까지 남겨두면 첫 몇 초에 호가가 비는 구간을 지나가면서 계획한 자리보다 훨씬 멀리 밀려 체결됩니다. 방향이 맞아도 체결 가격이 어긋나면 그날 계획이 통째로 흔들립니다.

제 순서는 이렇습니다. 발표 15분 전에 신규 진입을 멈추고, 걸어둔 스톱은 전부 취소해서 손에 쥡니다. 들고 있는 수량은 절반으로 줄여두고, 줄이지 못한 물량은 손절선만 다시 확인하되 주문은 걸지 않습니다.

발표 뒤에는 값을 보기 전에 체결 내역부터 봅니다. 밀린 자리에서 나갔다면 그 폭을 숫자로 적어둡니다. 그 숫자가 다음 발표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인지가 그날의 결론입니다.

이벤트는 맞히는 구간이 아니라 버티는 구간입니다. 방향을 못 고르겠으면 그냥 안 하는 게 제일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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