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하고 나서 다시 차트를 여는 습관, 저는 한참을 못 고쳤습니다. 15시 30분에 장이 끝나면 잠깐 쉬는 척하다가 30분도 안 돼서 다시 켜고, 오늘 안 한 판단을 계속 고쳐 잡았습니다. 그렇게 밤에 새로 세운 계획이 다음 날 시가에서는 거의 다 어긋났습니다. 화면을 두 번 보면서 기준을 두 번 바꾼 셈이니까요.
저녁에 한 번만 켜기로 바꾼 뒤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각에만 엽니다. 그때 보는 것도 세 가지로 잘라뒀습니다. 오늘 종가가 어디에 붙었는지, 남은 수량이 몇인지, 내일 다시 확인할 가격 한 줄입니다. 이 세 개만 보면 다음 날 아침에 새로 결정할 게 남지 않습니다.
알림은 장이 끝나면 꺼둡니다. 꺼두면 저녁에 열 이유가 없어지고, 열 이유가 없으면 기준을 바꿀 일도 같이 줄어듭니다.
궁금한 건 이겁니다
다들 마감 후에 다시 여는 편인지, 아니면 아예 안 보는 편인지. 저는 안 보는 쪽으로 바꾼 게 오히려 잘 맞았는데, 주변에는 저녁마다 미장까지 보는 분들도 많더군요.
어느 쪽이든 본인이 정한 계획을 지키는 쪽이면 된다고 봅니다. 참고용으로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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