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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표 발표 시각을 한국시간으로 바꾸는 법 — 8시 30분 ET가 21시 30분이 되는 조건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지표 발표 시각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정해지고, 우리 화면에는 한국시간으로 찍힙니다
이 둘을 매번 암산으로 바꾸다 보면 하루를 엉뚱한 시각에 기다리는 일이 생깁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미국이 서머타임(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 일요일까지)이면 한국시간은 동부시간에 13시간을 더한 값이고, 겨울이면 14시간을 더한 값입니다.

자주 보는 세 시각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 실업수당 청구는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나옵니다. 지금 같은 서머타임 기간이면 21시 30분, 11월 첫 주를 넘기면 22시 30분입니다. ISM 제조업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는 오전 10시니까 한국시간 23시입니다.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은 오후 2시에 발표되고 기자회견이 30분 뒤에 이어집니다. 지금은 다음 날 새벽 3시, 겨울에는 새벽 4시입니다.

개장 시각도 같은 폭으로 밀립니다
뉴욕 증시 정규장은 동부시간 9시 30분에 열립니다. 지금은 밤 10시 30분이고, 11월 첫 일요일이 지나면 밤 11시 30분이 됩니다. 10월 말에 맞춰둔 알람을 그대로 두면 개장 한 시간을 놓치는 셈입니다.

날짜는 달력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발표 시각은 거의 고정이지만 날짜는 매달 달라집니다. 고용보고서는 대개 매월 첫 금요일이지만 예외가 있고, 소비자물가지수와 연준 회의 날짜는 공식 일정표에 따로 올라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과 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의 일정표를 그 주 월요일에 한 번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발표 직후 1~2분은 화면이 다르게 움직입니다
숫자가 나오는 순간 호가가 잠깐 비고 스프레드가 벌어집니다. 이때 시장가로 들어가면 원하는 가격보다 몇 틱 밀려 체결되기 쉽고, 손절선이 몰려 있는 자리라면 크게 튄 뒤 되돌아오는 폭도 커집니다. 발표 5분 전에는 새 주문을 내지 않고, 이미 들고 있는 자리는 손절 기준과 수량을 먼저 적어두는 쪽이 낫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며, 지표 일정 확인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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