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는 날 지수가 버티는지 못 버티는지는 따로 봐야 합니다
미국 10년물은 9월 29일 15시 48분(EDT) 기준 5.255%로 전일 5.242%보다 올랐고 장중 5.213~5.293%를 오갔습니다. 30년물은 5.591%입니다. 출처는 CNBC 국채 시세와 Yahoo Finance ^TNX로 교차 확인한 실시간 표시값입니다.
같은 상승이라도 원인이 다릅니다
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성장 기대라면 주식이 받는 부담은 덜합니다. 물가 우려나 국채 공급 부담이 원인이면 할인율이 먼저 올라 성장주부터 눌립니다. 그래서 금리 숫자 하나로 방향을 정하지 않고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같이 오르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오늘 관찰
10년물이 장중 5.293%까지 올랐는데도 나스닥100은 전일 종가 30,276.81 위에서 30,325, VIX는 16.03으로 오히려 내려앉았습니다. 에센피는 7,670으로 약보합입니다. 금리가 위를 찌르는데 변동성이 같이 뛰지 않는 날은 지수 전체보다 업종 안에서 갈리는 날입니다.
확인할 순서
10년물이 5.293% 위로 다시 올라서고 VIX가 오늘 고점 16.44 위로 붙으면 위험을 줄이는 쪽으로 무게를 옮깁니다. 반대로 금리가 5.21% 아래로 내려오는데 지수가 못 올라오면 금리 말고 다른 재료를 찾아야 합니다. 두 조건 어느 쪽도 확인되지 않으면 오늘 같은 혼조는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정리할 자리는 금리로 정하지 않습니다
금리는 배경이고 손절선은 내 포지션의 가격 구조에서 나옵니다. 지수 방향과 내 종목 손실은 별개이니 물린 자리에서 평균 단가를 낮추는 대응은 피하시고, 진입할 때 정해둔 손절 기준을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시장 구조를 설명하는 교육 목적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값이고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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