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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말 마감 뒤 첫 거래일 — 되돌림 물량과 새 분기 자금을 가르는 순서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분기말 마지막 날의 수급은 다음 날로 이어지지 않는다
분기 말에는 결산을 맞추려는 기관 물량과 지수 편입·리밸런싱 주문이 같은 방향으로 겹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종가 근처에서 평소보다 거래가 크게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 물량이 다음 거래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매수세가 다시 들어온다고 가정하고 열면, 시가가 어긋날 때 대응이 늦습니다.

되돌림 물량과 새 자금을 가르는 기준
새 분기 첫 거래일 시가가 전일 종가 위에서 열리되 거래량이 마지막 날보다 줄면, 그 상승은 결산용 매수의 잔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시가가 아래에서 열렸는데 오전에 거래량이 다시 붙으며 전일 종가를 되찾으면, 그건 새 자금이 들어오는 자리로 봅니다. 가격보다 거래량이 먼저 바뀌는지가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개장 30분에 볼 세 줄
시가와 전일 종가의 차이, 첫 30분 거래량이 전일 같은 시간대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 그리고 전일 고점·저점 중 어느 쪽을 먼저 건드리는지입니다. 세 줄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면 추세로 보고, 서로 어긋나면 오전은 관찰만 하고 오후에 다시 봅니다.

손절선은 물량이 아니라 경계로 잡는다
결산 물량이 빠지며 생기는 되돌림은 폭이 넓게 나옵니다.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삼되 그 아래 몇 틱에 손절선을 걸면 변동성에 먼저 털립니다. 전일 저점이나 시가 아래 경계처럼 거래가 쌓인 자리를 기준으로 두고, 그 경계가 종가 기준으로 깨지면 수량을 줄여 정리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오늘 화면에서 할 일
전일 종가와 오늘 시가를 나란히 적고, 그 위아래 경계 두 개를 정해 둡니다. 시가가 위에서 열고 거래량이 줄면 되돌림으로 의심하고, 아래에서 열고 거래량이 늘면 새 자금으로 봅니다. 어느 쪽이든 첫 30분에 결론을 내리지 않고, 경계를 건드릴 때 반응만 확인합니다.

이 글은 시장 구조를 다룬 교육용 내용이며 특정 가격의 매수·매도를 지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실제 진입 전에는 본인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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