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은 미리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정입니다
국내 옵션 만기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이라 10월은 8일이고, 미국 지수 옵션 먼슬리는 세 번째 금요일이라 10월은 16일입니다. 시장이 어디로 갈지는 몰라도 이 두 날짜는 달력에 먼저 박아둘 수 있습니다.
만기 주간이 다르면 계획도 달라집니다
8일과 16일은 일주일 차이지만 계좌에서 벌어지는 일은 다릅니다. 8일 전후는 근월 계약의 시간가치가 빠르게 줄고, 16일 전후는 지수 옵션 물량이 원월로 넘어가면서 호가 간격이 벌어집니다. 두 주를 같이 묶어 생각하면 어느 쪽에도 맞지 않는 계획이 됩니다.
남겨둘 숫자 세 줄
첫째, 증거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미리 계산해 둡니다. 둘째, 만기 주간에 계약 수를 늘릴지 줄일지 기준을 정해둡니다. 셋째, 원월로 넘길 때 드는 비용을 숫자로 적어둡니다. 셋째 항목은 넘긴 뒤에 비교해야 다음 분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만기 직전에 하는 일
만기 하루 전에는 새 포지션을 열기보다 기존 포지션의 손절선이 어디인지 다시 확인합니다. 만기 주간은 변동성이 커지기 쉬워 평소의 손절 폭이 그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접을 자리를 먼저 정하고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계약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기 일정과 확인 순서를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실제 매매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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