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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에 전일 계획을 다시 읽는 순서 — 숫자보다 조건을 먼저 봅니다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계획을 만든 시각과 계획을 쓰는 시각은 다릅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만든 자리와 오늘 예상 시가는 밤사이 미국장을 하나 지나온 값입니다. 그래서 개장 전에는 결론을 다시 정하지 않고, 전일에 정한 조건이 아직 유효한지만 확인합니다.

첫 번째, 기준 가격과 예상 시가의 간격
전일에 잡은 손절선과 목표 자리가 오늘 예상 시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봅니다. 손절선이 예상 시가보다 위에 있으면 그 계획은 이미 어긋난 계획입니다. 시가가 기준을 넘어섰는데 그대로 들고 가면 손절선을 시가에 맞춰 뒤로 미루게 됩니다.

두 번째, 근거가 된 숫자가 아직 같은 방향인지
계획의 근거가 지수였는지 환율이었는지 원자재였는지 먼저 떠올립니다. 그 근거가 밤사이 반대로 움직였다면 계획의 크기를 줄이는 쪽이 맞습니다. 근거가 그대로면 크기를 유지합니다.

세 번째, 오늘 하루 안에 결론이 나는 계획인지
개장 전에 세운 계획이 며칠짜리라면 오늘 아침 가격 하나로 바꾸지 않습니다. 오늘 안에 끝나는 계획이면 진입 자리와 손절선을 다시 적어두고 시작합니다.

적어두는 이유
장중에 판단이 흔들릴 때 되돌아볼 기준이 남습니다. 어제 왜 그 자리를 잡았는지 한 줄이라도 적어두면, 오늘 그 자리를 옮길 때도 이유가 남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라, 개장 전 점검 순서에 대한 기록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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