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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떠나 美로 갔는데…‘금리 변수’에 마음 졸이는 서학개미
ㅇㅅㅇ · 조회 8 · 추천 0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에 따른 금리 인상 경계감이 투자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이어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내리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 위축에 최근 개인투자자들도 대거 해외투자로 눈길을 돌렸지만, 금리 인상 충격에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손실 부담도 커지는 형국이다.
특히 고수익·고위험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투자의 손실 우려는 더 크다. 금융당국도 해외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등 레버리지 투자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38포인트(-1.51%) 내린 6686.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2.58% 내린 6613.5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6500선까지 밀리며 낙폭이 3%대까지 확대됐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95% 내린 25만2000원, SK하이닉스는 1.88% 하락한 16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 충격을 받았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역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했다.
워시 의장은 최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지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충분한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거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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