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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가 다음 주로 다가온 계약 — 지수가 크게 오른 날 시간가치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지수가 뛴 날, 만기가 가까운 계약은 계산이 헷갈립니다
코스피200이 1,104.48(+22.66, 2.09%)로 마감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10월 8일)이 국내 옵션 만기일이라, 오늘 하루가 지나면서 만기까지 남은 시간도 하루 줄었습니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프리미엄에서 시간가치가 차지하는 몫은 빠르게 줄어듭니다. 지수가 오른 날에도 매수 포지션 값이 시간이 지나며 깎여 보이는 건 이 때문이고, 반대로 매도 포지션은 방향이 틀려도 시간이 도와주는 구간이 됩니다.

장중에 볼 숫자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지금 계약에 시간가치가 얼마나 남았는지, 다른 하나는 그 값이 하루에 얼마씩 줄어드는지입니다. 이 둘을 모르면 방향이 맞아도 며칠 들고 갈지 못 정합니다.

정리 기준은 가격만이 아니라 날짜로 같이 잡는 게 편합니다. "이만큼 움직이면 정리"와 함께 "이 날짜까지 안 움직이면 정리"를 한 줄로 적어두면, 남은 시간이 적은 계약을 붙들고 앉아 있는 일이 줄어듭니다.

깨지면 정리할 자리도 만기 전에는 한 칸씩 좁혀두는 편이 낫습니다. 남은 시간이 줄면 같은 폭의 흔들림도 계좌에는 더 크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감 기준으로 내일 아침에 확인할 건 지수가 아니라 남은 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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