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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슬라 버리고 가는게 빠르죠”…M6 ETF 나온다는데
karina · 조회 10 · 추천 0 ·
‘서학개미 최애주’ 테슬라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미국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6(M6)’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전망이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엑스(글로벌X)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 ‘글로벌 X 매그니피센트6’ ETF 상장을 신청했다. 종목 코드(티커)는 ‘SIX’다. SIX는 총 6개 종목(엔비디아·애플·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에 투자한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중 테슬라만 빼놨다. SIX는 상품 효력이 발생되는 오는 10월 28일 이후 주식시장에 상장될 수 있다.SIX의 출시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현지 투자심리를 반영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꿈을 좇는 투자 수요가 스페이스X 상장으로 분산되면서 테슬라 투자 수요가 예전만 못한 흐름이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62.86달러에 마감하며 올해 들어 19% 하락했다. M7 중 올해 최악의 성적표다. 다른 M7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받더라도 뛰어난 회복탄력성을 보이고 있으나, 테슬라 주가는 수년째 성장이 정체된 모습이다. 현 테슬라 주가는 2021년 11월보다 낮다.미국 ETF시장에서 라운드힐이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7(MAGS)’으로 M7 ETF를 선점한 상황이라 글로벌X는 테슬라를 제외한 M6 ETF로 차별화를 시도했다.한편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의 과거 발언이 조명된다. 지난 10년 새 테슬라 주식에 대한 박 회장의 평가는 낙관에서 비관으로 변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테슬라의 성장 초입이었던 2016년 테슬라의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 2021년까지만 해도 박 회장은 “(테슬라의) 현재 주가는 정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5년 초에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성장세를 거론하며 테슬라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여전히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사랑은 건재한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202억달러(약 28조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서학개미 보유 종목 중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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