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는 시각이 정해져 있고, 실적은 회사가 정합니다
CPI나 FOMC는 시각이 한 줄로 떨어집니다. 실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날에도 회사마다 발표 시각이 다르고, 개장 전에 내는 곳과 마감 뒤에 내는 곳이 갈립니다. 시각표에 '실적 시즌' 한 줄로 적어두면 그 주에는 아무것도 못 봅니다.
개장 전과 개장 후로 나눠 적습니다
개장 전에 나오는 것은 그날 시초가에 한 번에 반영됩니다. 개장 후에 나오는 것은 다음 날 시초로 넘어갑니다. 같은 숫자라도 내가 반응할 자리가 하루 차이로 갈리니, 시각표에도 두 칸으로 나눠 적어야 합니다.
확인할 숫자는 발표 전에 정해둡니다
매출과 다음 분기 안내 중 어느 쪽을 볼지 미리 정합니다. 발표 뒤에 정하면 숫자가 좋아 보이는 쪽으로 판단이 끌립니다. 시각표 칸에는 발표 시각 옆에 확인할 항목 하나만 적습니다.
발표 다음 날 시초를 따로 봅니다
개장 후 발표는 밤사이 반응이 다 나온 뒤라, 다음 날 시초는 이미 두 번째 반응입니다. 여기서 처음 방향을 따라가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초 갭이 어디서 막히는지부터 봅니다.
저는 실적 주에는 시각표 아래에 두 칸만 남깁니다. 개장 전 칸, 개장 후 칸. 다들 실적은 어떻게 적어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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