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사흘 앞으로 오면 시간가치가 빠르게 줄어듭니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옵션 가격에서 시간가치가 차지하는 몫이 급하게 줄어듭니다. 만기까지 남은 날이 짧을수록 하루에 깎이는 값이 커지고, 기초자산이 제자리에 있어도 옵션 값은 내려갑니다. 방향을 맞히고도 손실이 나는 구간이 여기서 생깁니다.
어느 시점부터 달라지는가
만기 사흘 전부터는 외가격 옵션의 시간가치 감소가 하루 단위로 눈에 띕니다. 남은 시간이 짧아질수록 가격이 남은 변동 여지에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10월 8일 만기를 앞둔 주에는 이 구간을 미리 정해두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실이 시간 때문인지 방향 때문인지 나눠 봅니다
같은 손실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대응이 달라집니다. 진입할 때 남은 시간가치를 숫자로 적어두고, 지금 옵션 값에서 그만큼이 빠진 것인지 확인합니다. 시간가치만 빠진 것이라면 손절선을 그대로 두고, 기초자산이 내 기준선을 깼다면 그때 정리합니다.
만기 임박 구간에서 미리 정해둘 세 가지
첫째, 진입 시점의 잔존 시간가치와 지금의 값을 나란히 적어 둡니다. 둘째, 기준선은 옵션 가격이 아니라 기초자산 지수로 봅니다. 옵션 값만 보면 시간가치 감소와 방향 손실이 섞여 보입니다. 셋째, 만기 하루 전에는 새로 진입하지 않고 보유분 정리 순서를 먼저 정합니다.
포지션 크기는 만기 임박 구간에서 더 줄입니다
세타가 커지는 구간에서는 같은 수량이라도 하루 손실 폭이 커집니다. 만기 사흘 전부터는 평소 수량의 절반 이하로 줄이고, 남은 시간가치가 진입 근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리는 건너뜁니다.
복기에는 두 숫자를 남깁니다
만기 임박 거래를 복기할 때는 결과와 함께 진입 시점의 잔존 시간가치와 청산 시점의 값을 적어둡니다. 그래야 다음 만기 주에 시간가치 감소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교육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매매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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