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30분은 방향보다 정리 기준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미국 정규장은 한국시간 오전 5시에 끝납니다. 마감을 앞둔 30분에는 유동성이 얇아지고 호가 간격이 벌어지면서 낮에 보이던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째, 진입 근거가 아직 살아 있는지 봅니다
진입할 때 정했던 지지선이나 지표 조건이 마감 시점에도 유지되고 있다면 다음 날로 넘길 이유가 됩니다. 반대로 그 근거가 이미 깨졌다면 밤사이 갭을 안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 손절선까지 남은 거리를 다시 계산합니다
마감 직전 변동성이 커지면 같은 손절선이라도 한 번에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남은 거리가 평소보다 멀어졌다면 수량을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셋째, 밤사이 예정된 일정을 확인합니다
다음 날 아시아·유럽 시간에 발표되는 지표나 주요 인물 발언이 있으면 그 전에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마감 30분에 새로 진입하는 것보다 들고 갈 것과 내려놓을 것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다음 날 판단을 단순하게 만듭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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