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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일 지나면 시간가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 다음 손절선은 시간까지 보고 잡습니다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10월 KOSPI200 옵션 만기일(10월 8일)이 지났습니다. 만기일이 지나면 옵션 매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방향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시간가치(세타)가 프리미엄을 밤새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시간가치가 녹는 속도는 만기가 가까울수록 빨라집니다
같은 행사가격이라도 만기까지 닷새 남은 옵션과 서른 날 남은 옵션은 시간가치가 하루에 줄어드는 금액이 다릅니다. 잔존일이 짧을수록 하루에 녹는 금액이 크므로, 만기 주에 산 콜과 풋은 방향이 맞아도 시간이 이기는 구간에 들어섭니다.

손절선은 방향만 보지 말고 시간도 함께 봅니다
짧은 만기 옵션은 방향이 안 나오면 시간가치 손실이 계속 쌓입니다. 그래서 손절 기준을 헤지 가격 하나로만 두기보다, 방향이 안 나오는 상태로 며칠을 들고 있을지를 먼저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진입 후 이틀 안에 손절선을 건드리지 못하면 반으로 줄이거나 정리하는 기준을 미리 적어두면 시간 손실에 끌려가지 않습니다.

다음 만기 전에 복기할 것
만기일 종가는 큰 방향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그 다음 날 갭은 포지션을 다시 만든 사람과 정리한 사람이 뒤섞이면서 잡음이 커집니다. 다음 만기 전략을 세울 때는 만기일 종가 기준으로 지지와 저항을 다시 그리되, 갭이 메워질 때까지는 포지션을 작게 유지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리스크 관리 관점
옵션은 소액으로 큰 레버리지를 만들 수 있어서 만기 주에는 평소보다 포지션 크기를 한 단계 낮추고 한 종목과 한 만기에 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시간가치 손실은 기다리면 돌아온다가 통하지 않는 손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옵션의 시간가치와 만기 구조를 설명하는 교육 내용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판단과 그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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