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끝났습니다. 복기를 할 때 수익·손실 금액부터 보면 자꾸 결과에 끌려가게 됩니다. 이번 주는 기준을 바꿔서, 손절선을 지킨 날과 못 지킨 날을 따로 세어보는 걸 권합니다.
먼저 지킨 날부터
손절선에 닿아서 정리한 날은 '손실'로만 남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계획대로 움직인 날입니다. 몇 시에, 어느 자리에서 접었는지 한 줄만 적어두면 다음 주 같은 그림이 나왔을 때 망설이지 않습니다.
못 지킨 날은 더 중요합니다
손절선을 넘겼는데도 들고 있었던 날,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가 다음 주에 반복될지 안 될지를 가릅니다. '조금만 더 보자'가 아니라 '어디서 접을지 다시 안 정했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말에 딱 세 줄만 남겨보세요. ① 이번 주 지킨 손절선 ② 못 지킨 손절선과 그 이유 ③ 다음 주에 같은 그림이 오면 어디서 접을지. 결과가 아니라 순서를 적는 복기가 다음 주 진입을 가볍게 만듭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