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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복기 — 승률 말고 '평균 손익비'부터 세어보면 달라지는 것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주말 복기할 때 "이번 주 승률 몇 %였지"부터 따지는 분 많습니다. 근데 승률만 보면 결론이 매번 비슷하게 나옵니다. 아쉬운 판단이 숫자 뒤에 가려지거든요.

승률보다 먼저 볼 것 — 평균 손익비
한 주 동안 끝낸 거래를 전부 세서, 이긴 거래의 평균 수익과 진 거래의 평균 손실을 나눠봅니다. 이긴 건 평균 +30, 진 건 평균 -15면 손익비 2 대 1입니다.

승률 40%여도 손익비 2 대 1이면 기대값이 플러스로 돌아갑니다. 반대로 승률 70%인데 진 건 크게 물리고 이긴 건 조금만 먹는 구조면, 숫자는 예뻐도 계좌는 빠르게 깎입니다.

손절선을 지키는 게 손익비를 만든다
손익비를 망치는 건 보통 수익 구간이 아니라 손실 구간입니다. 손절선을 미리 정해두고 그 아래로 밀리기 전에 정리해야 진 거래의 평균 손실이 작게 유지됩니다. 물린 자리에서 손절선을 계속 내리면, 어느 순간 진 거래 한 건이 손익비 전체를 무너뜨립니다.

이번 주 끝낸 거래를 일지에서 꺼내 이긴 거래 평균과 진 거래 평균을 한 번 나눠보세요. 승률이 몇 %였는지보다 계좌가 왜 그 방향으로 갔는지가 더 선명하게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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