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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거리로 수량을 정하는 포지션 사이징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포지션을 얼마나 잡을지는 진입가가 아니라 손절선이 정합니다.
한 번 진입에서 감수할 손실을 계좌의 1%에서 2%로 먼저 못 박고, 그 금액을 손절선까지의 거리로 나눠 계약 수를 역산하는 방식입니다. 수익 목표부터 세우는 사람은 손절 거리가 커질수록 자리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놓치기 쉽습니다.

계약 수를 역산하는 순서
첫째, 감수 손실액은 계좌평가액의 1%에서 2%로 정합니다. 둘째, 손절 거리는 진입가에서 손절선을 뺀 값입니다. 셋째, 계약 수는 감수 손실액을 손절 거리와 틱가치의 곱으로 나눠 구합니다. 손절선을 먼저 정하지 않으면 이 계산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예시로 숫자를 세워 봅니다.
계좌 1억 원에 감수 손실 1%라면 100만 원입니다. 진입가 대비 손절선이 2% 아래라면 100만 원을 2%로 나눈 5,000만 원분까지만 포지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손절 거리가 짧을수록 같은 손실 한도 안에서 수량을 키울 수 있지, 확신이 더해진다고 수량을 늘리는 게 아닙니다.

한 번에 몰지 말고 나눠서 넣습니다.
목표 수량을 한 번에 넣으면 손절선이 흔들려도 바로 지시값에 빠지지만, 두세 번으로 나누면 가격이 내 자리에 가까이 왔는지를 보며 남은 물량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눠 넣는 횟수가 늘어난다고 손실 한도가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체를 합친 손실액이 미리 정한 1%에서 2%를 넘지 않게 항상 다시 계산합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손실 한도는 본인의 계좌 상황에 맞춰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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