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000660) 자회사 솔리다임이 처음으로 대관 총괄 임원을 영입했다. 기업공개(IPO)와 현지 투자 확대를 추진하는 솔리다임이 미국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과 리더십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대관 담당 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안드레스 카스트리욘(사진) 전 퀄컴 대관 담당 시니어디렉터(수석 이사)를 선임했다. 솔리다임이 모회사 SK하이닉스와 별개로 대관 총괄 임원을 두고 자체 조직을 꾸리기로 한 것은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미국에서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자동차팀장과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 대관 담당 이사, 퀄컴 대관 담당 수석이사 등 민관을 오가며 요직을 거친 전문가다. 솔리다임에서도 전문성을 살려 대관 조직을 신설하고 워싱턴DC에 상주하며 정부·규제기관과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또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와 관련한 솔리다임 측 대응을 주도하는 역할도 맡았다.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첫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번 인사를 단행하며 실제로 현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솔리다임은 올 초 SK(034730)그룹의 미국통으로 꼽히는 진정훈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 데 이어 카스트리욘 부사장의 합류로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진 CEO에게 관련 업무를 직접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다임 대관 업무는 그간 모회사인 SK하이닉스 차원에서 이뤄져왔지만 솔리다임이 미국내 낸드 사업 거점 확보와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현지 사정을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해졌다.
솔리다임은 이르면 내년을 목표로 기업가치 최대 1500억 달러(약 200조 원)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미국 동부 지역에 낸드 팹을 지을 부지와 조건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미국 하원이 솔리다임의 중국 다롄 공장 등을 거론하며 한국의 대중국 투자에 대한 우려를 내비친 상황에서 관련 대응도 필요해졌다.
최근 SK그룹 차원에서도 글로벌 대외 협력을 이끌어온 유정준·이형희·서진우 부회장이 SK하이닉스로 소속을 옮겼고 그룹의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SK아메리카는 워싱턴 DC의 유력 로비업체 ‘발라드 파트너스’를 신규 선임한 바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대관 담당 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안드레스 카스트리욘(사진) 전 퀄컴 대관 담당 시니어디렉터(수석 이사)를 선임했다. 솔리다임이 모회사 SK하이닉스와 별개로 대관 총괄 임원을 두고 자체 조직을 꾸리기로 한 것은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미국에서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자동차팀장과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 대관 담당 이사, 퀄컴 대관 담당 수석이사 등 민관을 오가며 요직을 거친 전문가다. 솔리다임에서도 전문성을 살려 대관 조직을 신설하고 워싱턴DC에 상주하며 정부·규제기관과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또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와 관련한 솔리다임 측 대응을 주도하는 역할도 맡았다.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첫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번 인사를 단행하며 실제로 현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솔리다임은 올 초 SK(034730)그룹의 미국통으로 꼽히는 진정훈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 데 이어 카스트리욘 부사장의 합류로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카스트리욘 부사장은 진 CEO에게 관련 업무를 직접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다임 대관 업무는 그간 모회사인 SK하이닉스 차원에서 이뤄져왔지만 솔리다임이 미국내 낸드 사업 거점 확보와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현지 사정을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해졌다.
솔리다임은 이르면 내년을 목표로 기업가치 최대 1500억 달러(약 200조 원)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미국 동부 지역에 낸드 팹을 지을 부지와 조건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미국 하원이 솔리다임의 중국 다롄 공장 등을 거론하며 한국의 대중국 투자에 대한 우려를 내비친 상황에서 관련 대응도 필요해졌다.
최근 SK그룹 차원에서도 글로벌 대외 협력을 이끌어온 유정준·이형희·서진우 부회장이 SK하이닉스로 소속을 옮겼고 그룹의 북미 대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SK아메리카는 워싱턴 DC의 유력 로비업체 ‘발라드 파트너스’를 신규 선임한 바 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