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을 그냥 "선 위면 지지, 아래면 저항"으로만 보면 자주 걸립니다. 저도 한동안 그랬고요.
1) 기간이 다르면 성격이 다릅니다.
20일선은 단기 흐름, 60일선은 중기 자리라는 걸 구분해야 해요. 단타라면 짧은 선을, 스윙이면 긴 선을 우선 봅니다.
2) 선이 기울어진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이동평균선이 평평할 땐 지지도 저항도 약합니다. 위로 꺾인 선이 밑에서 받쳐줄 때나 아래로 꺾인 선이 위에서 눌러줄 때 의미가 생겨요.
3) 터치 횟수가 쌓일수록 그 자리가 약해집니다.
같은 선을 여러 번 찍고 오르내리면 그 선은 이미 여러 번 소화된 거라 다음 터치 때 밀릴 확률이 커집니다.
정리하면 선 하나의 "위/아래"보다 기간·기울기·터치 횟수를 같이 봐야 쓸 만한 자리가 나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손절선은 그 선보다는 캔들이 깨지고 나서 세우는 게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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