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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감마·세타·베가 — 만기 주간에 네 지표가 따로 움직이는 이유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옵션 가격을 움직이는 힘은 델타, 감마, 세타, 베가 네 가지입니다. 이번 주가 만기 주간(10월 16일 금요일)이라 네 지표가 평소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델타는 기초자산이 1포인트 오르거나 내릴 때 옵션 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 보여줍니다. 등가격 옵션의 델타는 대략 0.5 안팎입니다.
감마는 델타가 변하는 속도입니다. 만기가 다가올수록 등가격 옵션의 감마 절대값이 커져서, 기초자산이 움직이면 옵션 가격이 빨리 따라 붙습니다.

세타는 시간이 흐르면 빠져나가는 시간가치를 뜻합니다. 만기 주간에는 이 감소가 가속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매일 옵션 가격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베가는 내재변동성이 바뀔 때 옵션 가격이 움직이는 양입니다. 오늘처럼 원유 가격이 전일 대비 2.25% 오르면(03시 02분 KST, 야후·CNBC 일치) 변동성이 오르고 콜 옵션 가격이 베가만으로 밀려 올라가기도 합니다.

만기 주간 등가격 옵션은 감마와 세타가 동시에 큽니다. 가격이 한 방향으로 터지면 감마가 이득을 키우지만, 횡보하면 세타가 시간가치를 빼 가는 구조입니다.
방향이 틀렸다면 세타로 버티려 하지 말고, 매수는 손절 기준을 정해 오래 들고 가지 않는 쪽이 낫습니다. 미리 정한 손절선이 깨지면 정리하는 규칙이 만기 주간의 시간 손실을 줄여줍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옵션 만기 주간의 가격 변동 구조를 설명한 자료이며, 판단은 각자 조건부 계획과 리스크 관리에 근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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