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200이 하루 6.25% 밀렸습니다. 밤 미국장은 그 충격을 조용하게 흡수하는 중입니다.
지금 미국장 흐름
나스닥100은 개장 직후 30,372까지 빠졌다가 30,577까지 다시 올렸습니다. S&P 500은 7,795 저점을 터치한 뒤 7,802로 복귀했고, 금은 장중 4,224.8달러 고점에서 4,193 안팎으로 되돌렸습니다(23시 15분 CNBC 기준).
급락 다음날, CPI 앞두고 할 일
추가 진입 궁리부터 하는 게 아니라 기존 규칙을 다시 세우는 게 순서입니다. 첫째, 보유 포지션의 손절선을 오늘 종가 기준으로 다시 그었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포지션 크기가 하루 변동폭을 버틸 수 있는지 봅니다. 6% 넘게 움직인 날에 같은 금액을 다시 베팅하면 첫 반등이 오기 전에 계좌가 먼저 흔들립니다. 셋째, 내일 밤 9시 30분 미국 CPI 발표 직후에는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호가가 얇아지니 손절 주문이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합니다.
급락 다음날 가장 비싼 실수는 바닥을 짚고 바로 진입하려는 마음입니다. 바닥은 지나고 나서 보입니다. 먼저 현재 포지션을 정리하고, 그다음에 다음 진입을 봅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본인의 자금과 위험 한도에 맞춰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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