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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택 일지(감지)

임훈택일지 · 조회 41 · 추천 1 ·

감지(坎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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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坎止)'란 <구덩이 감, 그칠지>

주역에 나오는 말로 '물이 구덩이를 만나 멈춘다’는 의미다.기운 좋게 흘러가던 물도

구덩이를 만나면 꼼짝없이 그 자리에 멈춘다.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이 없다. 물이

가득 채워져 넘쳐흐를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상황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구덩이에 빠질 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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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그릇은 이처럼 구덩이에 빠진 고난과 시련과 역경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

는 법이다. 어떤 이는 구덩이에 갇혀있는 자신을 할퀴고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를

하는가 하면,어떤 이는 물이 구덩이를 채워 넘쳐흐를 때까지 마음을 다잡아 재기

를 노려 구덩이에 빠지기 전보다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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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를 그린 조선시대 붓글씨의 대가 추사 김정희는 35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병조판서까지 지내다가 모함에 빠져 제주도로 귀양살이를 떠나게 된다.

그는 구덩이에 빠진 걸 한탄하지 않고 그가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는 일이다. 먹을 가는 벼루만 해도 10개가 밑창이 빠지

고 붓은 천 자루가 닳아서 뭉개졌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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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은 18년이라는 길고 긴 귀양살이를 전남 강진

에서 보낸다. 깊은 구덩이에 빠진 역경과 시련과 절망과 분노와 좌절을 극복하면

서 기약 없는 훗날이지만, 스스로를 닦아 책을 쓰기 시작한다. ‘목민심서’ ‘경세유

표’ 등 대작과 수많은 저서를 남겨 후대에 삶의 지표를 남겼다. 다산에게는 구덩

이는 구덩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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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 “군자는 곤궁 속에서 굳세지만, 소인은 궁하면 흐트러진다.”고 했고 ‘맹

자’는 고 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내리려

할 때는 먼저 그의 심지를 괴롭게 하고, 뼈와 힘줄을 힘들게 하며, 육체를 굶주리

게 하고, 그가 행하고자 하는 바와 어긋나게 한다. 그 이유는 마음을 격동시켜

성질을 참게 함으로써 그가 할 수 없었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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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건 없다.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성공이란 두 글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수 없이 많은 고통의 과

정과 과정이 거미줄처럼 엉켜있다. 버스를 타고 서울을 가다 보면 서울진입로

방음벽을 타고 올라온 담쟁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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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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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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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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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 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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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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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금일 시가 : 481.65 고가 : 484.80 저가 : 477.10 종가 : 477.40 진폭 : 7.70

야간 시가 : 483.05 고가 : 484.95 저가 : 481.95 종가 : 482.00 진폭 : 3.00

전일 시가 : 483.00 고가 : 484.30 저가 : 479.55 종가 : 482.75 진폭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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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은 481.65 야저가 481.95 아래에서 시작하여 상승하였고 전고 야고 484.95~484.30 돌파 못하고 고점 484.80 고점

을 찍은 후 하락하였으며 야저 481.95 10시 붕괴 이후 상승하지 못하며 하락하였고 10시 40분 전저 479.55 붕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