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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3만 선을 뚫었다가 다시 올라온 이유 — 둥근 숫자가 지지·저항이 되는 심리

모두의해선 · 조회 0 · 추천 0 ·

오늘 밤(10/14) 미국장에서 나스닥100이 30,000선을 일시에 내주고 29,978.97까지 밀렸다가 다시 30,000 위로 되돌아왔습니다. 02시 12분 KST 기준 30,028 부근입니다(야후·CNBC 교차 확인). 정확히 30,000이라는 자리에서 매수와 매도 주문이 한꺼번에 몰린 셈입니다.

둥근 숫자는 왜 지지·저항이 됩니까
30,000이나 7,700 같은 자리는 기술적으로 특별한 값이 아닙니다. 그런데 거래 참여자 대부분이 같은 자리에 손절 주문과 신규 주문을 걸어두기 때문에, 가격이 실제로 그 지점에서 멈추거나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잦습니다. 남들이 보는 자리를 나도 보기 때문에 스스로 실현되는 예언이 됩니다.

3만 선을 순간 내줬다가 회복한 의미
둥근 숫자를 살짝 뚫고 다시 올라오면, 그 아래에 걸려 있던 손절 물량이 이미 소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오늘처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뜨거울 때(9월 CPI 전월 대비 +0.6%·BLS)는 회복이 곧 반전을 뜻하지 않습니다. 30,000을 다시 내줄지, 되돌림이 이어질지 다음 거래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둥근 숫자를 매매에 쓸 때 지킬 세 가지
첫째, 숫자 자체보다 그 앞뒤에 걸린 거래량을 봅니다. 둘째, 일시 이탈과 종가 이탈을 구분합니다. 잠깐 뚫고 되돌아온 것과 종가로 깨진 것은 무게가 다릅니다. 셋째, 손절선은 둥근 숫자 바로 아래가 아니라 주문이 덜 몰리는 한두 틱 떨어진 자리에 둡니다.

이 글은 조건부 시나리오와 리스크 관리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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