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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넘기기 전에 다음 주 발표 캘린더 미리 깔아두는 순서

지표캘린더 · 조회 0 · 추천 0 ·

주말에 캘린더부터 까는 이유
다음 주 발표 일정을 월요일 아침에 보면 늦습니다. 시각을 모르는 채로 포지션을 들고 있으면, 발표 순간에 손절선을 그 자리에서 만들게 됩니다. 그때 만든 선은 대개 늦거나 감정이 묻어 있습니다.

1. 시각을 먼저 표시해둡니다
캘린더에 발표 시각을 그대로 옮겨 적고, 그 옆에 '내가 그 시각에 화면을 볼 수 있는지'를 같이 적습니다. 못 보는 시간대라면 대응을 미리 정해두는 게 낫습니다. 못 보면서 들고 가면 선택지가 없어집니다.

2. 그 시각의 수량 상한을 정합니다
발표가 몰린 날은 수량을 평소보다 줄이는 기준을 미리 정해둡니다. 발표 시각 전후로는 계약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 같은 식입니다. 이건 시장이 아니라 내 계좌 기준으로 정하는 값입니다.

3. 손절 기준은 숫자로 적습니다
'많이 밀리면 정리'는 기준이 아닙니다. 어디서 깨지면 정리하는지, 몇 계약을 어떻게 빼는지까지 적어두세요. 발표 직후엔 호가가 벌어져 있어 생각한 가격에 안 잡힐 수 있다는 점도 같이 적어둡니다.

4. 발표 직후 확인 순서
내 체결가 → 손절선 넘었는지 → 숫자 헤드라인 → 근원 수치 → 발표문 순서로 봅니다. 순서를 종이에 써두면 급할 때 덜 흔들립니다. 지표 본문을 다 읽고 나서 내 포지션을 확인하는 건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5. 주말에 미리 정해두면 좋은 것
주말엔 시장이 쉬니 판단도 쉬어야 합니다. 다음 주에 화면을 못 보는 날이 며칠인지, 그날은 포지션을 어떻게 가져갈지만 정해두면 충분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시황 보면서 이걸 정하려 들면 늘 뒤처집니다.

결국 발표를 잘 맞히는 게 아니라, 발표가 지나간 뒤에도 내 계좌가 계획대로 남아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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