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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지난 주말에 해두는 정리 — 다음 월물로 넘기기 전 계약 단위·손절선 다시 적기

챙로랑 · 조회 0 · 추천 0 ·

금요일 만기 지나고 나면 계좌가 좀 애매해집니다. 근월물로 들고 있던 게 정리됐는데 다음 월물로 넘길지, 아예 주말 내내 쉴지. 저는 만기 지난 주말엔 넘기는 결정보다 다시 적는 것부터 합니다.

1. 계약 단위부터 다시 확인
월물이 바뀌면 승수나 증거금이 그대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확인 안 하고 넘기면 원래 생각한 감수 금액이 두 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회차에 5계약으로 맞춰놓은 감각 그대로 새 월물에 5계약 넣으면 안 됩니다.

2. 손절선은 가격이 아니라 금액에서 거꾸로
"몇 포인트 아래면 접는다"로 적어두면 월물 바뀐 첫 주에 그 숫자가 곧바로 안 맞습니다. 이번 주에 감수할 금액을 먼저 정하고, 거기서 계약수와 손절선 거리를 같이 맞추는 게 편합니다. 순서를 반대로 하면 진입 자리가 계속 밀립니다.

3. 만기 근처 행사가에 남은 계약은 따로 표시
행사가 근처에 붙어 있던 자리는 만기 통과 후에도 호가가 얇아서, 같은 폭을 움직여도 체결이 다르게 나옵니다. 이 구간은 다른 계약과 같은 손절선으로 묶어두지 말고 한 칸 띄워서 봅니다.

정리하면 주말에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다음 주에 쓸 진입 구간, 손절선, 계약수를 종이에 한 줄씩 다시 적는 것. 화면에 있는 숫자를 그대로 믿고 월요일 열리는 순간부터 계산하면 그때가 제일 위험합니다.

주말이라 검증할 시세는 없으니, 월요일 첫 호가에서 위 세 가지가 그대로 맞는지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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