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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550원대…재경부 “쏠림 심화 땐 즉시 안정조치

대출학개론 · 조회 6 · 추천 0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외환당국이 충분한 대응 여력을 갖고 있으며 환율이 펀더멘털에서 괴리돼 쏠림이 심화될 경우 즉시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대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나온 당국의 경고성 발언이다.

2일 재경부에 따르면 허 차관은 전날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외환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 지속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552.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회의에서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 추진 방향과 외환시장 24시간 연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 외환·자본시장 혁신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이달 중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원화를 외국인이 역외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화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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