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화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 자금 유입으로 당분간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이후에는 재정 건전성이 원화 가치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24일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지식한방'에서 "최근 엔화 가치가 속절없이 떨어지면서 약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그 배경을 정확히 알아야 원화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3시4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63.94엔을 기록했다. 1986년 12월 이후 3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엔화 가치로는 최저 수준이다. 지난 2011년 엔화 환율이 75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5년 만에 엔화 가치가 반토막 된 셈이다.
박 소장은 "과거 대지진 같은 위기에도 엔화가 강세를 보였던 이유는 국제통화인 엔화가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이란 전쟁 등 대외 변수에 엔화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도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나섰다. 110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외환시장에 투입하고 기준금리를 1%대로 인상한 것이다. 다만 엔화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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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최저치 기록한 엔화, 원화도 안심할 수 없다?
까치박사 · 조회 6 ·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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