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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급락에도 “470만원 간다”…목표주가 되레 올린 한투, 왜

짱구를왜말려 · 조회 6 · 추천 0 ·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했지만 증권가의 목표주가 조정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다수 증권사는 실적 전망과 주가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흐름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23.7% 올려 잡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1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2분기 매출 79조3000억원, 영업이익 6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7%, 557%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밑돈 영향으로 주가는 9.6% 급락했다.


채 연구원은 주가 하락 원인에 대해 “D램 가격 상승률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는 수요 둔화가 아니라 출하 시점의 이연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3분기는 D램 가격 상승률이 우리 추정치인 전 분기 대비 10% 상승을 웃도는 20%를 기록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올해 270조원, 내년 418조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10%, 11% 높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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