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나란히 파란불이 들어왔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AI(인공지능) 반도체' 투자심리가 훼손된 영향이다. 전날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양대시장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하락장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49포인트(4.11%) 내린 6324.85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8.71포인트(1.09%) 내린 790.88을 기록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마감한 코스피의 반등세가 꺾였다. 코스피는 119.51포인트(1.81%) 내린 6478.75에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키워 한때 6200선까지 밀렸다.
전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피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올해 46번째, 매도 방향으로는 24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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