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코스피 ‘1만 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뜨거웠던 국내 증시가 한 달여 만에 급격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6월 19일 장중 9385.59포인트까지 치솟았던 지수는 7월 29일 장중 5262.77까지 추락했다. 고점 대비 낙폭은 43.9%에 달한다. 이후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지난 7일 6258.77로 장을 마쳤다.
7월 들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할 정도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 전망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1만을 넘었던 코스피 목표치를 8000~9000대로 낮춘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1만2000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지난 6월 증시 과열을 경고했던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은 코스피 시장의 장기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고점이 9000선에서 한 번 꺾였을 뿐 주식시장의 판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코스피 1만’ 재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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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8800’ vs 월가는 ‘1만2500’…‘만스피’ 꿈 다시 이어질까
뽀로로 · 조회 7 ·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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