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당겨 새로고침
실시간
모두의해선
자유게시판

“올라도 불안하다”…코스피 반등에도 개미들은 ‘하락 베팅’

짱구를왜말려 · 조회 5 · 추천 0 ·

국내 증시가 급락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을 매수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한 만큼, 개인 투자자들은 상승 추세를 따라가기보다 추가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6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나타났다. 순매수 규모는 1328억원에 달했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이 밖에도 KODEX 인버스(3위),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9위) 등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이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코스피는 조정을 거치며 5300선까지 밀렸으나, 이달 들어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최근 극심한 변동성과 급락 충격을 겪은 개인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보다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향후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수급이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코스피 상승 추세 연장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추세적 순매수 복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코스피가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뒷받침돼애 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복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에서 7조860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난달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8조6313억원을 순매도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2026 모두의해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