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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임박…48곳 관리종목 우려

대출학개론 · 조회 6 · 추천 0 ·

주당 가격이 1000원 미만인 일명 ‘동전주’들이 무더로기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이며 ‘개미 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가가 1000원 미만 상태가 25거래일 동안 지속돼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를 낸 상장사는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으로 총 48곳이다. 오는 12일부터 관리종목 지정이 본격화되며, 이후에도 일정 기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현재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남아 있는 코스피 상장사는 영화금속, 사조동아원, 형지엘리트, 일신석재, 에이엔피, 트리니티항공, 온타이드 등 7곳이다.

코스닥의 경우 유니슨, 덕신이피씨, 인지디스플레, 쎄노텍, 세화피앤씨, 뉴인텍, 우듬지팜, 대호특수강, 노을, 에스에너지, 랩지노믹스, 더라미, 모비데이즈, 이스트에이드, 체리부로, 옴니시스템, SDN, LK삼양, 좋은사람들, 제이엠아이, 샤페론, 국영지앤엠, 서한, E8, CMG제약, 이노인스트루먼트, 모아라이프플러스, 아스트, 우리엔터프라이즈, 에이비온, 티케이지애강, 형지글로벌 등 32곳이 대상이다.

공시 이후 주가가 1000원 이상으로 회복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한 곳도 있다. 코스피에서는 상상인증권과 대교가, 코스닥에서는 다보링크·에쎈테크·누보·와이즈버즈·루멘스·다산솔루에타 등 6곳이 지정 우려에서 벗어났다.

금융당국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2월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면서 주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했다. 관련 개정안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에 미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시가총액 요건도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코스닥의 상장 유지 시가총액 기준은 지난 7월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높아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300억 원으로 추가 상향된다. 코스피는 지난 7월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500억 원으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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