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이 나란히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에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8월 초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지수는 6405.81까지 오르며 2거래일 만에 6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 원, 31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2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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